Jesse McCartney의 360 Reality Audio 첫 감상

Jesse McCartney와 함께 라이브 공연이 주는 설렘, 360 Reality Audio와의 첫 만남, 그리고 멋진 아이디어에 대한 기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LIVE NATION과의 콜라보레이션

Jesse McCart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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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태생의 Jesse McCartney는 연주자, 작사/작곡가 겸 배우로 활동해 왔습니다. 11세에 이미 그는 ABC의 'All My Children'에서 주요 배역을 소화하며 Daytime Emmy에 두 차례 후보로 오른 바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데뷔 앨범 판매량이 80만장 이상을 기록한 팝 밴드 Dream Street의 멤버이기도 했습니다.
McCartney는 16세에 첫 솔로 앨범 'Beautiful Soul'을 발표해 180만 장 이상을 판매했습니다. 2008년에는 Leona Lewis의 대히트곡 'Bleeding Love'를 Ryan Tedder와 공동 작곡했습니다. 특히 이 곡은 전 세계 34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10년 사이에 이러한 기록을 달성한 노래는 이 곡이 유일했습니다. 또한 이 곡은 Grammy에 노미네이트되었고 ASCAP의 Song of the Year(2009)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Jesse'의 세 번째 앨범 'Departure'에 수록된 싱글 'Leavin’'은 2008년 미국 내 주요 40개 라디오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된 1위 곡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그 밖에도 'She’s No You', 'Body Language', 'How Do You Sleep', 'It’s Over', 'Shake' 같은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Summerland', 'Keith'를 비롯해 다양한 쇼와 영화에서 주연 배우로도 활약했으며, 'Hannah Montana', 'Fear The Walking Dead' 등에서 카메오로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McCartney는 'Alvin and The Chipmunks' 시리즈의 Theodore 같이 유명 캐릭터의 목소리 연기를 했으며, 현재 Marble의 수퍼히어로 'Nightwing in Young Justice 3'에 출연 중입니다.
2018년 그는 새로운 싱글 'Better With You'를 같은 이름의 매진된 투어 공연 중에 발표했습니다. 'The Resolution Tour'의 미국 일정으로 2019년을 연 그는 동남 아시아에서의 첫 번째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그는 2019년 후반에 발매 예정인 앨범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음악은 제 첫사랑이에요”

- Live Nation

Jesse 씨, 저희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주 이른 나이부터 음악을 시작하셨는데요, 그때는 어떤 기분이었나요? 그리고 뮤지션으로서 현재 모습에는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Jesse McCartney

저는 음악과 인연이 깊은 가정에서 자라났습니다. 조부모님과 부모님, 형제, 자매, 사촌, 모두 음악을 좋아했죠. 모두 예술과 음악을 사랑했고, 특히 극장을 좋아했습니다. 게다가, 부모님은 항상 저희 형제 모두에게 피아노 앞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고 옛날 앨범들을 함께 듣자고 하셨죠. 이것이 제 음악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일고여덟 살 때였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극장에서 Rogers and Hammerstein 프로덕션과 같은 지역 커뮤니티 프로덕션의 공연을 감상했죠. 결국 저도 여기에 합류해서 500석짜리 빅토리아 시대 양식의 극장에서 마치 한 가족처럼 공연하고는 했습니다.

이런 경험은 곧 엄청난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뉴욕에서 온 몇 사람이 교외까지 찾아와서 이렇게 말했죠. "그 아이 꽤 잘하는데요? 한 번 맨해튼에 데리고 가서 테스트를 받아보는 건 어떨까요?" 그래서 어머니께서 저를 데리고 가셨고, 저는 브로드웨이 오디션을 치렀습니다. 1년 정도 지난 후, 저는 처음으로 "왕과 나(The King and I)"에서 루이스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Haley Mills가 애나 역을 맡았고요.

그래서 아홉 살의 나이에 "왕과 나"로 난생 처음 전국 공연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딱히 이게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사실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공연을 하면 돈이 들어오긴 했지만, 그냥 이 일이 좋았으니까요. 비즈니스적 측면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20년이 훌쩍 지나고 보니, 아직도 이 일을 하고 있네요. 그리고 지금도 이 일이 좋아요. 물론 이제는 비즈니스적인 면도 조금은 생각합니다. [웃음] 하지만 이 일은 언제나 제 첫사랑으로 남을 것입니다.

- Live Nation

어린 시절의 경험이 음악을 만들게 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쳤습니까? 그리고, 곡을 쓰는 것과 관련해서 음악적 커리어 내내 겪은 경험들에 대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Jesse McCartney

아주 어렸을 때부터 곡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16살 때인가 저는 진짜 훌륭한 작사가 겸 작곡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죠. 어릴 적 꿈이 현실이 되기는 사실 쉽지 않습니다. 그 나이 때는 생각의 넓지 않기 때문이죠. 당시 저는 여느 사춘기 소년과 다를 바 없었고 세상에 대해서 아는 부분도 많지 않았죠.

제가 성장하고 배우는 데 사실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아요. 이곳 저곳을 여행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사랑을 하고, 이별도 하면서 고통과 속앓이, 로맨스를 경험해보면서 말이죠. 이러한 다양한 경험은 곡을 만드는 데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작사가 겸 작곡자로서의 전성기가 지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계를 여행했고 전 세계 다양한 문화에 빠져봤고 다양한 대인관계도 경험했어요. 그러니까 삶의 지혜가 좀 더 풍부해졌다고나 할까요? [웃음] 그리고 이러한 모든 경험은 더욱 진솔하고 대중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는 훌륭한 곡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생각해요.

- Live Nation

지금은 작곡이 어떤 의미로 다가오나요?

Jesse McCartney

말씀 드렸듯 음악은 제 첫사랑이에요. 3년 반, 4년에 가까운 긴 공백 기간 동안 다른 크리에이티브 분야에 도전해 보기도 했었죠. 그러다 1년 전, 스튜디오에서 이번 새 음반 작업을 시작했을 때 제 실력이 약간 늘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제가 16살 때 만들었던 곡을 들어보니 음반 제작사가 왜 앨범에 넣지 말자고 했던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이런 곡선처럼 성장해온 것 같아요. 앞으로 갈 길이 멀긴 했지만 가장 최근 발매한 컬렉션은 작사가 그리고 작곡가로서의 제 능력을 어느 정도 보여주지 않았나 해요. 작업하는 것도 정말 즐거워요.

작곡을 하면 즉시 업로드해 1분도 지나지 않아 수년간 제 계정을 팔로우하던 분들의 일차적인 반응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아요. 옛날 같았더라면 특정 곡에 대한 대중의 반응을 듣기까지 몇 개월이 걸렸었어요.

- Live Nation

더 자세히 듣고 싶지만 먼저 이 질문부터 드리죠. 즉, 음악을 만든다는 건 인생에서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부분입니까?

Jesse McCartney

맞아요. 음악이 그래요. 음악이 만국공통어라는 것은 진부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사실이에요. 일본어를 전혀 하지 못해도 일본에 가서 음악을 연주하면 사람들의 표정이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죠. 공연이 무르익으면 관객과 의사소통이 전혀 되지 않아도 이미 서로 교감하고 있음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어요.

아침에 Spotify를 틀지 않고 커피를 마시는 것은 이제 상상할 수 없답니다. 차 안에서도 음악을 들어요. 음악이 제 일상이 돼버린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 말이죠.

- Live Nation

수천 명의 팬과 함께 하는 라이브 공연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Jesse McCartney

제가 가장 편하게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라이브 공연입니다. 음악 활동도 무대에서 처음 시작했고 첫 도전을 시도한 곳도 공연장이었어요. 라이브 공연의 최대 장점은 곡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라이브 공연을 자꾸 더 했던 것 같아요. 곡이 완성되면 대학 축제나 투어 공연에서 첫선을 보인답니다. 어디서도 그 누구도 들어본 적이 없는 따끈따끈한 새로운 곡을요. 그 자리에서 반응을 보면 이 곡이 인기가 있겠구나 아니면 별로구나 하는 것을 바로 알아차릴 수 있어요. 이것이 공연의 묘미가 아닌가 해요.

관객들이 익히 알고 있는 노래를 연주하는 것도 정말 좋아해요. 히트곡은 언제 불러도 좋아요. 사람들이 떼창을 하는 것을 듣고 있으면 정말 기분이 끝내줘요. 그리고 무대에서 전혀 다른 음악을 선보이는 것도 좋아합니다. 최근 들어 더 관심이 가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곡을 쓴 후에는 무대 위로 뛰어들어가 팬들의 반응을 확인하죠.

- Live Nation

당신에게 팬은 얼마나 중요한가요?

Jesse McCartney

새로운 것을 찾아 쉽게 돌아서는 요즘 시대에 저처럼 행운아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제 팬들이 수년간 저를 사랑해주시고 떠나지 않으셨기 때문이에요.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정말 놀라울 따름이에요.

특히 지난 1년 반 사이에 제 팬들의 본모습을 알 수 있었어요. 그렇게 오랜 기간 동안 음악계를 떠났다가 다시 컴백하려니 사실 두려운 마음이 컸습니다. 대중의 반응이 어떨지 몰랐고 사람들이 눈길도 주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엄습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저기서 팬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거예요. 올해 투어 중 2곳이 이미 매진되었다고 들었어요. 팬들이 저를 얼마나 아끼시는지를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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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비전과 주요 기업 철학은 사운드와 음악 전체에 '감동(Kando)' 경험을 선사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들어요.”

- Live Nation

새 앨범을 한창 제작 중이신데요, 제작 과정은 어떻게 되고, 팬들에게 최고의 음악을 선사하는 일은 얼마나 중요한가요?

Jesse McCartney

팬들은 뭐가 가식인지를 바로 알아챈다는 점도 중요해요. 반대로, 진정성이 느껴지는 부분도 바로 알아채죠. 팬들은 우리가 노력할 때와 그러지 않을 때를 구분해요. 팬들에게서 흔하게 듣는 말이 있어요. 제가 며칠 동안 포스팅을 쉬면 팬들은 "떠나고 있나요? 또 잠적하는 건가요? 그러지 마세요."라고 말하죠. 그래서 저는 긴장을 놓지 못하지만, 저는 이게 참 좋습니다. 팬들에게 감사하는 부분이예요.

그리고, 진심으로 심혈을 기울이는 아티스트이자 완벽주의자로서 저는 뛰어난 작품을 완성하고 싶어요. 뛰어난 사운드의 음악을 선보이고 싶고요. 작곡할 때 저의 최고의 능력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리스너의 마음에서 고통, 흥분, 로맨스를 불러일으키고 싶어요. 어떤 감정이든 리스너들에게 영향을 주고 싶어요. 제 음악이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를 원합니다. 이 점이야말로 음악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최선을 다합니다. 이 점이 중요하죠. 저는 대충 넘어갈 생각이 없습니다. 항상 100%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죠.

- Live Nation

현재 진행 중이신 음악 작업은 작년 초에 발표했던 싱글 "Better With You"에 대한 팬들의 반응 덕분에 시작됐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시작됐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몰랐던 거죠.

Jesse McCartney

네, "Here I am"처럼요. "Better With You"는 전체 프로젝트의 도화선이 된 곡이었습니다. 머릿속에서 그냥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걸 노래로 만들면 어떤 느낌일지 알고 싶었어요. 머릿속의 컨셉을 뮤직 비디오로 제작하고 싶었습니다.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콘텐츠가 될 거라고 생각했죠. "곡도 좋고 비주얼도 끝내주는데? 어떻게 될지 한번 볼까?" 하는 식으로요. 그리고 저는 반응을 볼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곳곳으로 투어를 다니느라 마무리에 애를 먹고 있거든요. 물론 투어는 근사하지만요.

하지만 몇 곡밖에 쓰지 못했고, 이제는 프로젝트를 마무리해야 합니다. 정말 즐거운 일이죠. 일을 시작할 때만 해도 전체 앨범을 만들게 될 거란 생각은 못 했는데 이제 여기까지 왔습니다. 아직 몇 곡이 더 필요하지만, 올해는 뭔가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Live Nation

팬들과의 관계는 어떤지 그리고 어떻게 소통하고 계신지에 대해 좀 더 말씀해 주시겠어요?

Jesse McCartney

3~4년 전에야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소셜 미디어는 현재 음악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Beautiful Soul'이 수록된 데뷔 앨범을 발매한 당시만해도 PR 팀과 마케팅 팀이 앨범 홍보를 담당했었어요. 순회 일정과 인터뷰 일정을 알려주었죠. 이러한 활동이 지금도 중요하기는 해요. 어쨌든 우리가 했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소셜 미디어로 홍보 초점을 바꾼 것이었어요.

10년, 15년 전 음반 제작사와 계약했을 때 해야 했던 일들 중 상당수를 이제는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휴대폰을 꺼내 Instagram이나 트윗으로 현재 작업 중인 곡의 20초 분량을 게시하기만 하면 대중의 반응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요. 댓글을 확인하고 하루에 한 시간 정도 DM을 확인하고, 팬들의 메시지에 답하고, 팬들의 계정을 방문해 근황을 확인하기도 한답니다. 아주 개인적인 의견이거나 특정 파트가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러한 부분을 팬들과 직접 소통합니다. 어떤 점이 좋았는지를 물어보는 등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어요.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고요.

이제 팬들은 예전과는 달리 아티스트에게 직접 연락할 수 있어요. 과거에는 아티스트가 신비로운 대상으로 여겨졌어요. 무대 뒤 상황은 전혀 짐작하지 못했고 아티스트가 사인이 떨어지면 짠하고 무대 위로 올라와 공연을 펼쳤죠. 이제는 상황이 아주 달라졌어요. 우리는 콘텐츠가 전부인 세상에 살고 있어요. 소셜 미디어를 보면 25%가 음악에 대한 이야기고 75%가 음식 사진이에요. 이것은 아티스트와 팬 관계를 완전히 바꿔놓았다고 생각해요. 콘텐츠가 중요하기에 아티스트의 일상을 엿보고 이 사람을 좀 더 알아가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 Live Nation

가장 최근에 'In Technicolor' 앨범이 발매되었을 때 '사운드의 완성도가 높아졌다'고 하신 적이 있습니다. 이번 곡을 '제대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사운드를 끊임없이 찾아보고 초창기 음악 스타일을 반영해야 했다고 하셨습니다. 지금도 이 생각에는 변함이 없는지요? 현재 작업 중인 곡을 생각해 봤을 때 말입니다.

Jesse McCartney

사실 제대로 만든다는 것은 무엇을 염두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In Technicolor'는 만족스러워요. 좀 어리긴 했지만 당시 앨범에 어울리는 사운드를 만들어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어요. 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 초반의 팝 사운드를 생각했거든요. 결과적으로는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해요. 이 앨범을 통해 우리는 그 시대의 음악에 경의를 표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만해도 스튜디오 내에서 모든 사람들이 칭찬하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고는 있지만 어떤 복병이 발생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제가 스스로에게 지나칠 정도로 엄격하긴 해요. 제 곡은 수개월간 다양한 시도와 실험을 해본 후에야 발표됩니다. 물론 믿을 수 있는 음악 전문가로 꾸려진 팀의 도움도 항상 받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곡이 제대로 만들어졌는지를 언제 아는가에 대한 대답을 하기가 너무 애매한 것 같아요. 설명하기도 어렵고요. 그냥 느낌으로 알게 되거든요.

그런데 느낌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완전 다 잘못되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니까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부분은 하나도 없어요. 이것 또한 큰 매력입니다. 고민하며 곡 작업을 하고 기대에 부푼 상태로 관객 앞에서 신곡을 선보였는데 막상 반응이 미지근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또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반면, 이 정도면 뭐 괜찮겠다고 생각한 음악도 편곡이나 리믹스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열광하는 히트곡으로 탈바꿈할 수도 있어요.

 뮤지션이자 작사/작곡자라면 자신의 모든 능력을 쏟아붓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사용해 음악을 만드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요? 그 이후 상황은 그냥 관객의 결정에 맡기고요.

- Live Nation

프로듀서 겸 가수이시고 작사 작곡 활동도 왕성하게 하고 계신데요, 각각의 역할에서 해야 하는 작업을 구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요?

Jesse McCartney

작곡을 마친 당일에 보컬을 레코딩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 노래가 숨 쉬고 살아 움직일 시간을 주고 싶거든요. 특히 멜로디에서 말이죠. 노래에 공을 들인 시간이 길수록 온전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연주를 하면 할수록 실력이 느는 것처럼 말이죠. 멜로디와 관련해서는 이 부분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다 녹음 부스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보컬 프로덕션 모드로 바뀐답니다. 스튜디오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고 세계 최고의 보컬 프로듀서들과 작업을 함께 하면서 다양한 요령을 배웠고 곡에서 특정 라인을 살리거나 약간 죽이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죠. 그리고 음악 인생을 지내면서 목소리를 사용하는 방법을 터득한 것 같아요.

반면, 프로듀싱을 할 때는 프로듀서 모드로 완전히 바뀝니다. 꼭 필요한 트랙이 무엇인가를 고민하죠. 최고의 곡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요소만 남기는 것입니다.

이처럼 제가 하는 작업은 매일 달라요. 시간이 오래 걸릴 수는 있지만 이것이 또한 매력인걸요.

- Live Nation

프로듀서로서 청중과 정서적인 교감을 형성하기 위해 트랙의 사운드나 레코드의 사운드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관해 이야기해 주시겠습니까?

Jesse McCartney

개인적으로 사운드 효과와 보컬이 절묘하게 사용된 음반을 무척 좋아합니다. Michael Jackson의 음반처럼 말이죠. 어릴 때는 'Thriller'를 비롯해 Michael Jackson의 노래를 매일 같이 듣고 자랐어요. 코러스나 멜로디와는 크게 상관 없이 트랙 중간에 나오는 사운드 효과 같은 것이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엄청난 감동은 사실 이처럼 작은 부분에서 느낄 수 있어요. Prince의 기타 연주에서 어떤 스트로크 하나가 신선한 충격을 주는 것처럼 말이죠.

프로듀서의 입장에서 저는 이러한 순간을 찾는 데 집중합니다. 어떤 작은 요소가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까를 고민하는 것이죠. 이러한 고민을 가장 많이 한 것이 바로 지금 선보일 새 앨범입니다. 'Selfless'와 'Soul'에서 이러한 요소를 적용했고, 'Better With You'도 마찬가지예요. 단순한 기타 리프지만 딜레이와 리버브를 절묘하게 적용해 노래에서 가장 인상 깊은 파트로 만들 수 있었죠.

음악을 경험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 사운드입니다. 처음 듣는 경우에 특히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반복해서 듣도록 하려면 사운드가 좋아야 해요.

소니의 비전과 주요 기업 철학은 사운드와 음악 전체에 '감동(Kando)' 경험을 선사하는 것입니다. '감동(Kando)'이란 정서적 연결의 힘 그러니까 정서적인 자극과 감동이 선사하는 힘을 일컫는 일본어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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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대편에서 바라볼 수 있는 희한한 위치에 있어요. 자석과도 같죠.”

- Live Nation

소니는 사운드와 음악으로 한데 어우러지는 감정적인 교감을 바랍니다. 혹시 음악을 통해 이런 경험을 해보신 적이 있을까요? 특히 노래로 이런 감동을 받아보신 적이 있나요?

Jesse McCartney

어릴 적 추억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어요 제가 네다섯 살 때였을 거예요. 아버지가 운전하는 차 뒷좌석에 앉아 빠르게 지나가는 나무들을 구경하면서 코네티컷 할머니 댁으로 가고 있었죠. 할머니는 이 호숫가의 인적이 드문 곳에 살고 계셨어요. James Taylor의 “Sweet Baby James”를 자주 들었는데 멜로디가 제 마음에 꽂혔던 것 같아요. 너무 예쁜 노래였죠. 이 노래를 들으면서 스르륵 잠이 들기도 했다가 기분 좋은 상상을 하기도 했죠. 음악이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누렸던 거예요. 제겐 음악적 영감 그러니까 감동(Kando)이였어요.

저를 위해 만든 앨범이었죠. 물론 농담입니다. 지구상에서 음악처럼 마법 같은 존재가 또 있을까요? 그런 대단한 앨범을 접한 이후로는 다른 것을 할 수가 없었어요. 무한 반복으로 들었어요. 그리고 지금도 자동차에서 가장 즐겨듣는 앨범이랍니다. 당연히 무한 반복으로 말이죠. [웃음] 일본어로 '감동(Kando)'라고 하는 것을 그때 처음으로 경험한 것 같아요. 정말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거예요.

- Live Nation

팬들이 음악에 이런 식으로 반응한 적을 보신 적이 있나요? 연주하고 있는 음악에 감동을 받은 팬들과 서로 교감을 나눠보신 적이 있나요?

Jesse McCartney

물론이죠. 가장 최근 경험한 것은 바로 'Better With You'를 발매했을 때였어요. 제가 음악 활동을 오랫동안 하지 않았기에 팬들이 큰 기대는 안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Better With You'는 사운드가 초창기에 냈던 곡들을 연상시킵니다. 'Beautiful Soul' 같은 곡 말이죠. 사운드의 완성도가 높아지긴 했지만 뭔가 향수를 일으키는 느낌이랄까요. 이 곡의 YouTube 조회수가 수백만 건에 달하면서 이 곡은 팬심을 어느 정도 자극하지 않았나 합니다. 이제는 활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여겼던 아티스트의 신곡을 들었을 때 느끼는 감정적인 반응이 아니었을까요? 이 노래를 기대 이상으로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얼마나 기쁘고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 Live Nation

지금 그 곡을 라이브로 공연하면 팬들이 똑같은 감정적 반응을 보일까요?

Jesse McCartney

예, 가슴이 벅찬 일입니다. 모두가 휴대폰의 플래시를 켜서 머리 위로 흔듭니다. 미드템포 파워 발라드 곡은 이렇게 모든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감동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힘이 있죠. 이렇게 새로운 곡에 대해 청중들이 반응하는 모습을 무대에서 보는 기분은 최고입니다. 이전에 차트에 올랐던 히트곡의 반응과 비교해봐도 결코 부족하지 않죠. 정말 멋진 순간입니다.

- Live Nation

팬들이 떼창하는 것을 듣고 있자면 정말 가슴이 벅차오를 것 같은데요, 실제로는 어떻게 들리는지 그리고 어떤 기분이 드시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Jesse McCartney

저 또한 공연을 즐기는 음악 팬의 한 사람으로서, 제가 잘 알고 좋아하는 도입부의 코드 몇 개가 들리면 언제가 되었든, 그때가 몇 살이었든, 어느덧 음악을 처음 들었던 그 순간으로 되돌아갑니다. 수많은 기억이 한순간에 떠오르면서 노래를 같이 따라부르고 싶어지죠. 게다가 저는 무대에 설 수 있는 행운을 누리는 몇 안 되는 사람에 속합니다.

정말 환상적이죠. 노래를 시작하기 직전에 모두를 쳐다보면, 코드가 시작되기 전까지 완벽한 정적의 시간이 흐릅니다. 그러다가 코드를 시작하면 모든 관객은 말 그대로 폭발하고 맙니다. 그 순간만큼은 모두가 이렇게 생각하겠죠. "아, 당신도 이 느낌 알죠? 이걸 기억하고, 이 느낌 때문에 여기 온 거죠? 아... 맙소사, 어서 함께 불러요!" 이 순간, 우리는 같은 주파수에 몸을 싣는 거죠. 정말 근사해요.

- Live Nation

곡을 레코딩하고 재생되는 사운드를 듣는 것은 공연장에서 듣는 것과는 또 다를 텐데요. 본인의 입장에서 최고의 상태로 레코딩된 음악을 팬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요?

Jesse McCartney

아티스트의 입장에서 우리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내고 사운드를 최대한 또렷하게 재현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쏟아붓고 있어요. 다년간 음악을 꾸준히 들어온 사람이라면 사운드가 완벽하게 재현되는지를 알 수 있죠. 반면, 사운드가 조금 탁하거나 사운드를 조금 끌어올려야 할 때 또는 특정 파트가 너무 튀는 경우에는 가사에 집중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리고 모든 사운드가 완벽하게 믹싱되어 음악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게 된다면 더없는 행복을 맛볼 수 있게 되죠.

제가 믹싱된 음악을 들을 때 느끼는 경험을 팬들도 그대로 느끼도록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제가 하는 믹싱 작업도 결국엔 팬들을 위한 것이니까요. 팬들이 최상의 상태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팬들이 없다면 제가 음악을 만들 이유도 사실 없어요. 제빵사도 식빵을 반 정도 구워서 손님에게 팔지는 않을 거잖아요? 제대로 구워야 하겠죠. 비유가 좀 우스운 것 같긴 한데요, 엄연한 사실이에요.

- Live Nation

헤드폰을 끼고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어요. 소니의 360 Reality Audio는 입체적인 사운드 전체를 일반 헤드폰으로 담아낸 몰입적인 오디오 기술입니다. 직접 제작하신 음악에 청취자가 완전히 몰입하도록 만들어주는 기술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싶으신가요?

Jesse McCartney

어서 빨리 경험해 보고 싶어요. 아직 들어보진 않았거든요. 차원이 다를 것이라는 점은 알고 있지만 말이죠. 음악 청취 경험을 높여주는 것이라면 뭐든 참여하고 싶네요.

- Live Nation

어떤 글에서 “훌륭한 아이디어는 무조건 시도해야 한다”라고 하신 것을 보았는데요,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방법을 환영하시는 것처럼 들립니다.

Jesse McCartney

백 점 만점에 백 점을 주고 싶어요. 음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듣는 사람 또한 더욱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면 이를 거부할 사람이 있을까요?

- Live Nation

레코딩 작업을 할 때 적절한 사운드를 적절한 타이밍에 배치하는 것이 곡에 어떤 역할을 하나요?

Jesse McCartney

프로듀싱 작업을 하다 보면 아주 사소한 부분으로 인해 곡의 완성도가 결정되는 경우가 있어요. 보컬이 되었을 수도 있고, 드럼 패턴이나 사운드 효과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딱 한 가지라고 꼽을 수는 없어요. 그러나 사람들의 머릿속에 오랫동안 기억되고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노래를 탄생시키느냐 여부는 바로 이처럼 작은 요소에 달려 있습니다. 음악을 만드는 사람이라면 특히나 대중 음악을 만드는 사람이라면 이 요소를 찾는 데 심혈을 기울입니다.

귀를 사로잡는 요소, 곡을 한 차원 끌어올려 줄 요소를 끊임없이 찾고 있어요. 스튜디오에서 작업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것입니다. 새로운 사운드를 찾고 실험하고, 이상한 것도 적용해보고,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는 것이죠. 모두가 “그래! 바로 이거야! 들었어? 찾았다고!”라고 할 순간이 올 것이라고 희망하면서 말입니다.

이 보컬은 최근에 보컬 스피드를 올리다 우연히 다람쥐 소리와 흡사한 사운드를 듣게 되었는데, 이 사운드를 무수한 방식으로 쪼개고 리버싱한 후에 보코더로도 돌려보고 신디사이저로도 돌려보는 등 엉뚱해 보이는 실험을 많이 했어요. 그러다 이 사운드를 노래 중간에 한두 번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 파트가 특히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어? 방금 뭐였지?”라고 말하게 만드는 아주 작은 순간인 것이에요. 음악을 듣다 그런 느낌이 들면 정말 신이 납니다.

- Live Nation

설명만으로도 하나의 멋진 사운드를 완성하기 위해 얼마나 복잡한 스튜디오 작업이 필요할지 상상할 수 있습니다.

Jesse McCartney

물론이죠. 가장 소중한 순간이 되겠죠.

- Live Nation

다시 믹스를 얘기해 볼게요. 제대로 믹스한 곡은 음악을 듣는 리스너에게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나요?

Jesse McCartney

믹싱이 훌륭한 곡은 그 어떤 사운드도 튀지 않습니다. 노래에 방해가 되는 요소가 하나도 없죠. 제가 오랫동안 음악을 해왔기에 일반인보다는 청각이 예민한 편이긴 하겠지만, 곡을 반복 재생하면서 한 번은 드럼 사운드와 풋 심벌즈만 집중해보고, 또 한 번은 보컬에, 그리고 백그라운드 사운드만 집중해서 들어봤습니다. 곡 전체에서 튀는 사운드가 있는지 찾아보기도 하고 볼륨을 최소한으로 낮춰 들어보기도 했어요. 튀는 소리를 찾기 위해서였죠.

베이스가 과한 느낌이 있어 데시벨을 낮춰 사운드를 약간 줄였습니다. 또한 보컬이 끝까지 뚫고 나가는 느낌이 약해 보컬을 좀 더 키워야 했어요. 가수 입장에서 저는 보컬이 어느 정도 돋보이도록 믹싱하는 것을 선호해요. 자아도취에 빠졌다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저는 그래요. [웃음] 곡을 감상하는 데 걸리적거리는 것이 있어서는 안되겠죠. 제가 최고라고 인정하는 믹싱 엔지니어도 사실 몇 명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제대로 된 믹싱 전문가를 만난다면 최고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요. 저 혼자 몇 년 동안 노력해도 안 될 것을 알기에 곡을 완성한 후에는 미련 없이 전문가에게 맡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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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으로 이처럼 훌륭한 사운드가 전달될 수 있을지는 꿈에도 몰랐어요.”

- Live Nation

[360RA 데모 후에] 소니 360 Reality Audio로 믹스한 최근 라이브 곡 몇 개를 들어보셨습니다. 어떻게 느끼셨나요?

Jesse McCartney

오디오 분야는 생소했기 때문에 잘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완전 감동이었습니다. 제 곡이 블록버스터 영화의 사운드트랙 같았거든요. 실제보다 훨씬 웅장했어요. 헤드폰으로 그런 음악을 들을 수 있으리라곤 전혀 상상할 수 없었죠.

- Live Nation

공연장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나요?

Jesse McCartney

네. 제가 라이브로 공연하는 것을 바로 앞에서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저 말고도 백만 명의 관중이 공연을 함께 즐기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눈을 감고 있을 때 특히 그러했습니다. 라이브 공연에 흠뻑 빠져들었을 때처럼 감동의 전율을 느낄 수 있었죠.

- Live Nation

'Soul'을 들으면서 몸을 흔드시는 모습을 봤습니다. 확실히 마음에 드셨나봐요?

Jesse McCartney

정말 그랬어요. 처음에는 경험 자체에 집중하려고 했죠. 이제껏 단 한 번도 느껴보거나 들어보지 못했던 경험이었거든요. 처음에는 “응?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Disneyworld의 Haunted House에 들어가서 의자에 앉아 "이게 무슨 소리지?"라며 귀 기울이면 뒤에서 혹은 앞에서 갑자기 뭔가가 튀어나오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죠. 지금까지 들어본 것과는 완전히 달랐어요. 경험을 해야만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 Live Nation

'Soul'을 360 Reality Audio 믹스로 들었을 때 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었나요?

Jesse McCartney

맞아요. 프리 코러스에서 기타 연주자 Jacob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요, Jacob은 스웰, 그러니까 음량을 차츰 높이는 기법을 좋아해요. 이 스웰은 왼쪽 전면에서 오른쪽 후면으로 흐르는 듯한 공간감을 줍니다. 일반적인 헤드폰으로는 어림도 없죠.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 Live Nation

이제 팬들이 360 Reality Audio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Jesse McCartney

정말 설렙니다. 팬들이 제 반응을 본다면 아마도 분명히 저와 같은 경험을 하고 싶을 거예요. 사실, 모든 사람들에게 이 경험을 꼭 전해주고 싶어요. 제가 방금 경험한 걸 원하지 않는 사람은 있을 리가 없어요. 어쩌죠? 이제 저는 이 경험을 하기 전으로는 영원히 돌아갈 수가 없게 되었잖아요. [웃음]

- Live Nation

소니 360 Reality Audio를 한 단어로 표현해 주시겠습니까?

Jesse McCartney

음... 다소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귀호강"이라는 단어를 쓰고 싶네요.

- Live Nation

바로 지금입니다.

Jesse McCartney

예.

- Live Nation

360 Reality Audio가 앞으로 전혀 새로운 음악을 만드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상상이 가시나요?

Jesse McCartney

재미있는 질문입니다. 아마도 이제 믹서들은 이 기술에 적응해야겠죠. 만약 어느 스튜디오에서 이 정도의 음악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당장이라도 달려가겠습니다. 이제 이 기술의 존재를 알게 됐으니 멋진 사운드를 탐구해봐야죠. 얼마나 더 근사한 트랙이 탄생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정말 흥미진진해질 것 같아요.

- Live Nation

360 Reality Audio를 알게 되셨으니 새 라이브 앨범을 제작할 생각이 들지는 않으시나요?

Jesse McCartney

물론이죠. 마지막으로 라이브 앨범을 낸 지가 10년도 더 됐어요. 솔직히 그 앨범은 마음에도 안 들었죠. 당시엔 이런 생각을 했어요. "무엇이든 믹스할 수는 있긴 한데, 마음대로 안 되는 게 있네. 그건 바로 라이브! 거 참 믹스하기 어렵네." 하지만 또 "앨범을 빨리 끝내야 라이브 버전도 부를 텐데!"라는 생각도 들어요. [웃음]

- Live Nation

이 포맷으로 음악을 선보이면 팬 여러분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Jesse McCartney

트랙의 모든 사운드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면 음악에 들어간 모든 시간과 노력도 역시 분명히 들을 수 있겠죠. 가끔은 완전히 묻혀서 영영 듣지 못하는 사운드도 있습니다. 제대로 강조하거나 도드라지게 들리도록 손보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요. 이 새로운 기술이라면 그런 사운드도 모두 밖으로 끌어내서 환상적으로 표현할 수 있고, 그러면 지금보다 열 배는 더 멋진 경험으로 다가오지 않을까요?

- Live Nation

소니가 360 Reality Audio 경험을 최적화하기 위해 귀 모양을 측정했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그리고 나서 최고의 청취 경험을 하셨는데, 어땠는지 이야기해 주시겠어요?

Jesse McCartney

수년간 라이브 공연을 하면서 인이어 몰드를 정말 많이 사용했어요. 뮤지션은 귀를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적정 볼륨과 음질의 사운드가 귀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같은 음악도 사람마다 다르게 들립니다. 저마다 예리하게 반응하고 감지할 수 있는 진동수가 다르기 때문이죠. 소니가 각 사용자의 귀와 고막의 특성에 맞춤화된 경험을 선사한다면 게임은 끝난 겁니다.

- Live Nation

다음에 소니가 했으면 하고 바라시는 일이 있습니까? 소니에 대한 위시리스트 같은 게 있나요?

Jesse McCartney

대단해요. 곧 소니와 함께 달에서 음악을 연주하게 되는 거 아닌가요? 헤드폰을 컬러별로 하나씩 보내주실 수 있나요? 그 헤드폰으로 시작해 보면 될 것 같은데요. 이렇게 시작되는 거죠 뭐.

- Live Nation

360 Reality Audio에 관한 결론을 내려주시겠습니까?

Jesse McCartney

최적의 방식으로 리스너의 감각을 손안에 넣는 거예요. 리스너가 온 감각의 다양한 부분으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거죠. 이렇게 환상적인 제품을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면 모든 것이 변화할 겁니다. 정말로 완전히 달라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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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Reality A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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