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팁 > 하늘의 표정 담기

    강좌 6하늘의 표정 담기

    초점 거리: 11mm / F값: 7.1 / 셔터 속도: 1/30초

    하늘은 언제나 다양한 얼굴을 보여줍니다. 이 강좌에서는 내가 촬영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하늘 사진을 "예술 작품"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카메라를 P-모드로 설정하고 다음과 같은 단계에 따라 사진이 원하는 분위기를 내도록 연출해 보세요.

    원하는 방식으로 재현할 수 있도록 색상 조절하기

    먼저 화이트 밸런스를 취향에 따라 조절합니다. 화이트 밸런스의 효과는 시간대나 날씨에 따라 달라지므로, 각 설정을 시도해 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색감을 찾아 보세요.
    다음은 3가지 화이트 밸런스 설정으로 각각 아침 하늘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태양광][그늘][백열등]

    실제 이미지에 근접한 것은 [태양광]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그늘] 설정의 찍은 사진에서는 햇빛의 따뜻한 느낌이 강조되었습니다. 반면에 [백열등]으로 촬영한 사진은 푸른빛이 강하게 나타나 몽환적인 분위기를 띱니다.

    이미지의 입체감 높이기

    색상 조절 뿐만 아니라 대비와 밝기 설정도 사진의 분위기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대비는 크리에이티브 스타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 사진 [1]처럼 구름을 선명하게 표현하여 하늘의 입체감과 불안정한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풍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설정은 사진의 대비와 입체감을 높여줍니다. 반면에 사진 [2]처럼 겨울 하늘의 정적인 모습을 표현하고 싶다면 [표준]으로 설정하고 옵션 설정에서 "채도"와 "대비"를 낮춰 보세요.

    [1] [풍경] [2] [표준] 채도: -2

    마지막으로 밝기를 바꿔볼 차례입니다. 밝기는 노출 보정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래 예시는 색상을 더 선명하게 표현하고 대비를 높이기 위해 노출을 - 쪽으로 조절한 것입니다. 노출 보정의 적정 수준은 하늘의 상태와 촬영자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다양한 수준에서 여러 장의 사진을 찍어 보세요.

    노출 보정: 0 노출 보정: -1

    노출을 - 쪽으로 조절하면 하늘의 색상이 깊어지고 사진의 입체감이 풍부해집니다.
    반대로 + 쪽으로 조절하면 저대비의 부드러운 이미지가 됩니다.

    화이트 밸런스와 크리에이티브 스타일 그리고 노출의 3가지 기능을 활용해 마음에 드는 사진을 완성해 보세요.

    원형 편광 필터 사용하기

    원형 편광 필터를 사용하면 공기 중의 반사광이 걸러지므로 푸른 하늘과 녹색 잎이 더 생생하게 표현되며, 물이나 유리 표면의 반사광도 억제해 줍니다.

    필터 미사용 필터 사용

    VF-xxCPAM

    원형 편광 필터가 유리와 물의 불필요한 반사광을 억제하여 사진에 프로페셔널한 느낌을 더해줍니다. 이 필터는 Carl Zeiss T* 코팅으로 처리되어 플레어와 고스트를 줄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