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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의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며 환경성 질환으로 인한 환자 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그만큼 환경오염물질에 노출되어 생활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토피, 비염, 천식, 대상포진 등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질환들이 환경유해요인으로 인한 질병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에코 매거진과 함께 환경성 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질환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예방법, 그리고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에 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 내용 출처 : 국립환경과학원(환경성질환의 이해와 국내 동향), 국민건강보험(알고싶은 건강생활정보)
환경성 질환이란 역학조사 등을 통하여 환경유해인자와 상관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동 법 시행규칙 제2조에서 수질오염에 의한 질환, 유해화학물질에 의한 중독증과 신경계 및 생식계 질환, 석면에 의한 폐 질환,
환경오염사고로 인한 건강장해 그리고 대기오염 물질과 관련된 호흡기 및 알레르기 질환을 관리 목록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환경이 오염되면 인간에게 102가지의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환경계획(UNEP)에서는 설사질환, 콜레라, 장티푸스, 발달장애, 내분비교란, 천식, 피부 결절, 청력 저하, 말라리아, 뎅기열, 급성독성,
지능 저하, 빈혈, 뇌 발달 저하, 뇌성마비, 청색아 증후군, 괴저, 치아 불소 침착증, 주혈흡충증, 리슈마니아증, 옴, 티프스, 수면병, 황열 등
환경과 관련된 질환들을 별도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환경 오염의 증가로 발생한 대표적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의 증가 추이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환경오염물질에
노출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안질환, 천식 등의 환경성 질환은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대부분 중금속 등의 유해 물질이 포함된 황사나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을 통해 발생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대기 오염물질을 공기청정기 등을 통해 제거하고
자주 닿는 침구류 세탁을 최소 2주에 한번 뜨거운 물로 실행합니다. 또한 외출 후에는 철저하게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공기 정화를 위해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거나, 쾌적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만약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근본적으로 지구환경이 개선되지 않으면
환경성 질환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 입니다. 우리의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환경보호를 실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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