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밝은 피사체 촬영시(형광등이나 가로등 불빛), LCD에 수직으로 붉은 막대같은 것이 보입니다. 이것은 무엇인가요? 불량아닌가요?

 이런 현상은 CCD가 장착된 기기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저희 카메라,캠코더와 같은 기기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같은 현상을 일종의 "스미어현상"이라합니다.

이해하기 쉽게 빛이 스미어들어서 스미어 현상이라고 이해하시면 쉬울 듯 합니다.

스미어현상이란 고휘도의 피사체(전등,형광등,태양,강한 반사광,특히 가로등 불빛)를 촬영할때는 화면상에 수직방향의 선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특히 보라색이나 붉은 보라색톤을 띄게 됩니다.

 이것은 하이라이트 부분이 닿게되는 화소나 주사영역에 과부하가 걸려 일어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상태에서는 약간 각도를 달리하시어 조준을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정지 사진을 찍으면 이런 현상이 없어지지만, 동영상을 촬영하실 때는 이런 상태로 그대로 녹화가 됩니다.

 정지 사진을 찍으실때는 사진 촬영이 되면서 필터링 과정에 의해, 스미어 현상이 없어지게 되고, 동영상 촬영시는 그대로 담아지게 됩니다.

촬영시 또는 LCD로 보실 때, 다시한번 상황을 확인하여 주십시오.